선크림 기내 지퍼백 보관법, 이것만 알면 걱정 끝!
여행 전 마지막으로 가방을 챙기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화장품과 선크림의 기내 반입 문제일 것입니다. 특히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필요한 ‘지퍼백’ 규정은 알고 있지만, 막상 챙기려고 하면 사이즈나 제품 수, 정리 방법 등 헷갈리는 부분이 많죠.
“이거 기내에 가져가도 되는 건가요?”, “선크림도 지퍼백에 넣어야 하나요?”, “여러 개 넣어도 괜찮나요?”
이처럼 혼란스러운 분들을 위해 오늘은 선크림을 포함한 액체류 화장품을 ‘지퍼백’에 담는 정확한 기준과 준비 팁을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 없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차
왜 선크림을 지퍼백에 넣어야 할까요?
기내 지퍼백 규정 완전 정리
지퍼백에 선크림을 넣을 때 주의할 점
추천 지퍼백 종류 및 정리 노하우
여행 준비 꿀팁: 지퍼백 외 기타 필수 포장 아이템
1. 왜 선크림을 지퍼백에 넣어야 할까요?
우선 선크림은 액체 또는 젤 타입의 화장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내에 반입할 때 반드시 규정된 방식대로 준비해야 합니다.
공항 보안 검색에서는 액체 폭발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액체류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데요, 선크림 역시 이 범주에 포함되므로 다음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선크림 용량이 100ml 이하인 경우에만 기내 반입 가능
1L 이하 투명 지퍼백에 담아야 함
1인당 지퍼백 1개만 허용되며, 지퍼백은 봉인 가능한 구조여야 함
즉, 선크림을 기내에서 꺼내 쓸 예정이거나 수하물 분실에 대비해 휴대하고 싶은 경우, 반드시 지퍼백에 넣어서 반입해야 합니다.
2. 기내 지퍼백 규정 완전 정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국가 및 항공사가 적용하는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용기 기준
각각의 용기는 100ml 이하 (단, 비어 있어도 용기 표기 기준 적용)
100ml 넘는 튜브는 반입 불가! 용량 확인 필수
✔ 지퍼백 규격
투명 플라스틱 재질, 1L 이하, 20cm x 20cm 이내
완전히 밀봉 가능한 형태여야 하며, 일반 지퍼백도 가능하지만 튼튼해야 함
지퍼백 내에 담을 수 있는 총 액체류는 약 10개 미만 권장 (공간 확보를 위해)
✔ 지퍼백 내 보관 품목 예시
선크림
수분크림
립밤(오일 베이스일 경우)
미스트
에센스, 앰플
클렌징 워터 등
이 지퍼백은 보안 검색 시 가방에서 꺼내 따로 보여줘야 하므로 수하물보다는 기내용 가방 외부 포켓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3. 지퍼백에 선크림을 넣을 때 주의할 점
단순히 넣기만 하면 끝날 것 같지만, 지퍼백 사용에도 실수가 많습니다. 공항에서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을 기억해주세요.
✅ 반드시 ‘표기된 용량’이 100ml 이하여야 함
예를 들어, 120ml짜리 선크림을 반쯤 써도 ‘용기 용량’이 기준이므로 반입 불가입니다.
✅ 지퍼백은 꽉 채우지 말고 여유를 두기
너무 많은 제품을 넣으면 검사 시 꺼내기 어려워 보안 요원이 재확인할 수 있어요.
✅ 샘플 또는 소분 제품은 라벨 표시
소분 용기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선크림임을 명시한 라벨을 부착해 오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 튜브 뚜껑은 테이프 등으로 한번 더 밀봉
고도 변화로 인해 압력 차이가 생기며 내용물이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밀봉 후 지퍼백에 넣어주세요.
4. 추천 지퍼백 종류 및 정리 노하우
여행용으로 인기 있는 지퍼백 종류를 추천드릴게요. 요즘은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도 많아 여행이 즐거워집니다.
다이소 지퍼백: 저렴하지만 튼튼하고 사이즈 규격에 딱 맞음
이케아 ISTAD 지퍼백: 다양한 크기로 활용 가능하며, 밀봉력이 좋음
뷰티 브랜드 전용 투명 파우치: 후불 이벤트나 프로모션 시 제공되는 브랜드 파우치도 활용 가능
정리 노하우
선크림은 가장 먼저 넣기: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핵심 품목부터 정리
사각 용기를 먼저 배치하고, 유연한 튜브류는 나중에 틈새에 채우기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별도 미니 파우치에 넣어 접근성 확보
지퍼백 정리만 잘해도 공항 검색대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어요!
5. 여행 준비 꿀팁: 지퍼백 외 기타 필수 포장 아이템
여행 중 화장품 새거나 터지는 건 정말 스트레스죠. 지퍼백 외에도 아래 아이템들을 함께 챙기면 완벽한 준비가 가능합니다.
미니 소분 용기: 휴대성과 규격을 동시에 만족. 샘플이 없다면 직접 덜어 사용
실링 스티커 or 랩: 튜브 입구를 감싸 누수 방지
방수 파우치: 지퍼백이 터지거나 찢어지는 상황 대비해 이중 보호
명확한 라벨지: 소분 용기에 부착하여 혼동 방지
특히 고온 다습한 지역이나 기내 공기압이 심한 장거리 비행의 경우, 이런 대비가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마무리하며
선크림은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 아이템이지만, 기내 반입 시에는 ‘지퍼백’이라는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해진 규정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디테일 때문에 공항에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죠.
이번 글을 참고하셔서, 지퍼백 하나로 선크림도 완벽하게 챙기고, 여행도 더 가볍게 떠나보세요. 올바른 준비가 여행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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