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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얼굴만 바르시나요? ‘목’도 잊지 마세요!

거울 앞에서 열심히 스킨케어를 하고, SPF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꼼꼼하게 얼굴에 바른 뒤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면 오늘 하루도 피부 관리 끝! 하지만 한 가지를 놓치고 있다면? 바로 ‘목’입니다.

목은 얼굴만큼이나 외부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크림을 바를 때 대충 넘기거나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얼굴과 목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면 얼굴과 목의 톤 차이, 주름, 탄력 저하 등이 점점 눈에 띄게 나타나죠.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목’의 자외선 차단 중요성과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는 방법, 목 피부 관리 팁까지 모두 소개해드릴게요. 건강한 피부 톤과 젊음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정보,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세요.


목차
  1. 왜 ‘목’에도 선크림이 필요할까?

  2. 자외선이 목에 주는 실제 영향

  3. 목에 바르기 좋은 선크림 고르는 팁

  4. 목에 선크림 바르는 올바른 방법

  5. 목 피부를 위한 추가 관리법


1. 왜 ‘목’에도 선크림이 필요할까?

목은 얼굴만큼이나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입니다. 특히 반팔 옷이나 셔츠를 입는 계절에는 목덜미, 목 앞, 쇄골 라인까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목에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거나, 바르더라도 적은 양만 툭툭 바르고 말기 일쑤죠.

하지만 자외선은 피부에 아래와 같은 문제를 유발합니다.

  • 주름 형성: 얇은 목 피부는 탄력 섬유가 적어 UVA에 쉽게 손상

  • 색소침착: 목 부위에 기미, 잡티, 칙칙함 발생

  • 톤 차이: 얼굴과 목의 색이 달라져 ‘얼굴만 환한’ 인상이 생김

즉, 목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만 보호받고, 목은 노화의 사각지대가 되는 셈입니다.


2. 자외선이 목에 주는 실제 영향

자외선은 피부의 겉뿐 아니라 속까지 손상시킵니다. 특히 UVA는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를 탄력 없고 주름지게 만듭니다.

✅ 세로 주름 증가

고개를 숙이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생긴 목 주름은 자외선까지 더해지면 더욱 깊어짐

✅ 색소 침착과 노화 가속화

목덜미는 땀이 많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톤이 쉽게 어두워지고 얼룩지기도 함

✅ 갑작스러운 톤 차이

꾸준히 얼굴만 선크림을 바르면 얼굴-목의 경계가 선명해지는 부조화 발생

게다가 목 피부는 각질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자극에 더 민감하며, 자외선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도 느립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목에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목에 바르기 좋은 선크림 고르는 팁

끈적임 적은 제형

목은 옷과 마찰이 많기 때문에, 유분감이 적고 가볍게 흡수되는 제형이 좋습니다.

무향·저자극 포뮬러

민감한 목 피부에는 향료나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부위용 바디 선크림도 OK

목은 얼굴보다 넓은 부위이므로, 얼굴용 선크림 외에 바디 전용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PF 30 이상, PA++ 이상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에는 SPF 50+ 제품을, 일상 생활에서는 SPF 30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4. 목에 선크림 바르는 올바른 방법

💡 1. 아침 스킨케어 마무리로 바르기

얼굴 선크림을 바를 때, 손에 남은 양으로 목까지 자연스럽게 펴 발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손등에 다시 소량 덜어 바르는 것이 더 정확해요.

💡 2.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바르기

피부 결에 따라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며 부드럽게 펴 바릅니다.

💡 3. 목 앞·옆·뒤 골고루 커버

특히 목 옆라인과 뒷목은 무심코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묻히지 않도록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 4. 옷에 묻지 않게 흡수 시간 확보

선크림을 바른 뒤에는 최소 3~5분 정도 흡수시키고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5. 외출 시 2~3시간마다 덧바르기

야외 활동 중에는 땀, 마찰로 쉽게 지워지므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목 피부를 위한 추가 관리법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목 전용 스킨케어 루틴을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목 전용 크림 또는 탄력 세럼 사용

주름 예방, 리프팅 효과를 위한 기능성 제품 사용 추천

각질 제거

주 1회 정도 부드러운 스크럽 또는 각질 토너로 목의 각질을 정리하면 선크림 흡수도 좋아지고 톤도 맑아져요.

수분 충전

목 피부도 건조해지면 주름이 깊어지기 쉬우므로, 충분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칭과 자세 관리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목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도 피부 건강의 일부입니다.


마무리하며

선크림은 더 이상 얼굴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피부는 연결되어 있고, 목도 그 일부입니다. 얼굴은 하얗고 탱탱한데 목에는 주름과 칙칙함이 가득하다면, 그 차이는 더욱 두드러지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선크림을 얼굴에 바른 후, 목까지 한 번 더 손이 가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피부의 탄력과 건강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습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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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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