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loss, hair, old-4818761.jpg
건강,  음식

검은콩밖에 없을까?…’탈모’에 좋은 음식 총 정리

예전에는 나이 든 사람들에게 오는 것으로만 알았던 탈모가 요즘에는 나이, 성별 불문하고 무작위로 찾아오고 있다. 기준은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것은 이유도 다양한데, 좋은 습관은 탈모를 예방해 주고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원인과 함께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 및 예방 방법을 정리해 보겠다.


탈모의 원인

원인은 참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 인자로 꼽힌다.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 남성형과 같은 이유로 일어나기도 하는데, 임상에선 양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개 6달 내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들이나 운동선수들의 경우 머리를 너무 세게 묶어서 머리가 빠지기도 하며, 세균의 감염이나 두발을 계속 잡아당겨 뽑는 정신장애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스트레스도 큰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때 두피까지 긴장하게 된다. 결국 모근에 영양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머리가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부실한 영양 상태, 지나친 흡연과 음주, 호르몬 이상, 항암치료, 잦은 파마, 대기 중의 각종 먼지와 유해 중금속 등의 공해 등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탈모에 좋은 음식

검은콩

탈모하면 첫 번째로 콩을 떠오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머리 빠짐에는 특효인데, 검은콩 속에는 모발의 주요 구성성분인 시스테인과, 두피와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을 주는 리놀렌산 및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머리카락을 윤기 있고 탄력 있게 도와주는 비타민 B1 성분이 우유의 3배 이상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다만 두피와 모발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인 검은콩도 과유불급인데, 콩의 레틴 성분으로 인해서 소화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하루에 35g, 100알 정도 미만으로 먹는 게 좋다.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하다. 이것은 탈모를 비롯해서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에도 도움을 준다. 무정란보다는 유정란이 좋으며 프라이보다는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단, 흰자는 머리카락이 나고 자라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안 먹는 게 좋다.

흑미

한방에서는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빠진다고 본다. 흑미는 신장의 기능을 높여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으로 흰머리를 검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물론이고, 비타민 B1, B2, B3, 망간, 철, 아연, 셀레늄 등의 미네랄을 쌀의 5배 이상 높게 함유하고 있다.

호두

호두는 두뇌를 좋게 해 주고 피부를 고와지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음식이다.  질 좋은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 그중 비타민 B1과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영양을 주어 두피 건강을 지켜주고 발모를 촉진해 주는 효능이 있다. 호두는 하루 3알이 적당하다.

머리카락 성장을 돕는 아연은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런 면에서 굴을 추천한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에는 100g당 16.6mg의 아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동일한 양의 소고기보다 많은 양으로 아주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체내에 충분한 수분 공급은 원활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속 노폐물 배출과 동시에 독소도 빠져나가게 한다. 이 과정에서 탈모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한의학에서는 체내에 발생한 열이 혈액을 마르게 하고 모발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하루 1.5-2리터의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건성 두피를 가진 사람은 누구보다도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커피나 음료가 아닌 순수한 물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 커피는 체내의 수분을 뺏어가는 작용을 하므로 좋지 않다.

녹황색 채소

과도한 육류의 섭취가 탈모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에는 이를 중화시켜줄 채소를 같이 먹어주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녹황색 채소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며, 채소 속 철분 성분은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카르세틴과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모낭 효소를 억제하여 머리가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니 평소에도 채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 방법

자기 전에  머리 감기

아침에 머리를 감고 저녁에는 머리를 감지 않고 샤워만 간단히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것은 머리카락 건강을 생각해볼 때 좋지 못한 습관이다.

바쁜 아침 시간에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 머리를 충분하게 헹구지 못할 수 있고, 두피의 유분이 아침에 모두 씻겨나가 낮시간에 자외선에 두피가 상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 종일 머리에 쌓여 두피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서라도 머리는 자기 전에 감는 게 맞다. 모발에 쌓인 피지와 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성피부라면 특히나 저녁에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리고 자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탈모샴푸? 머리 잘 감는 방법

머리를 감기 전에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는다. 그리고 샴푸의 양은 정량만 손바닥에 덜어 먼저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 만들어진 거품을 두피와 모발에 묻히고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마사지하는 식으로 감아야 한다.

손톱을 세워서 벅벅 긁어가면서 머리를 감는 사람이 있는데, 두피에 상처가 날 수도 있고 손톱에 있는 세균의 감염 우려도 있으니 삼가야 한다. 샴푸의 화학 성분이 자극을 줄 수도 있으므로 거품이 난 채로 샤워하는 동안 방치하지 말고 머리는 감는 즉시 헹구어내는 게 좋다.

꼼꼼히 헹궈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가 손상되거나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헹궈내되 여러 번 물을 바꿔가며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머리 감는 시간은 총 5분 정도로, 길지 않게 해야 한다. 샴푸는 식물성 두피 전용 샴푸를 이용하면 좋다.

머리 잘 말리는 방법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서 두피의 물기를 충분히 없앤 후에 드라이를 시작한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모발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급하다고 드라이어를 두피 가까이 대고 말리는 것은 아주 안 좋다.  반드시 30c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며 말리도록 한다.

자연건조라는 명목 아래 젖은 머리를 방치하는 것은 아주 안 좋다. 머리가 습해져서 세균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의 위험도 생기고, 심할 경우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더운 여름철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감싼 채 다른 볼일을 보거나, 젖은 머리를 다 안 말리고 묶는 것도 두피 건강에 아주 안 좋은 습관이다.

두피에서 열이 올라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머리는 감은 후에 바로 말려야 한다. 또한 마르지 않은 머리는 묶는 것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건강한 식사는 두피와 모발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대충 식사를 때우거나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모근에 영양소가 공급이 잘 안되어 약한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영양소가 불균형하거나 결핍된 식사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건강을 해치므로 잘 챙겨 먹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

또한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과, 핫도그, 튀김, 돈가스와 같은 기름에 튀긴 음식들도 좋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금연, 음주는 적당히 

흡연과 과한 음주는 만병의 근원이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여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 알코올 역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체열을 두피 쪽으로 올려 탈모를 유발하며, 술자리에서 먹는 기름진 음식들 역시 상황을 악화시킨다.

스트레스 털어버리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머리가 빠진다는 속설이 예부터 있었는데, 이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만성 스트레스가 모낭 줄기의 재생 기능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이다.

요즘 취업이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젊은 탈모 환자와 여성 환자가 급증하였는데, 마음을 잘 다스리고 취미활동 등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에 좋은 마사지

매일 아침저녁으로 수분씩 두 손의 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두피 마사지하는 방법은 두피를 두개골로부터 분리시킨다는 느낌으로 하며, 두피를 두개골에서 떼어내어 그 사이로 혈액이 더 잘 흐르게 한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손가락으로 정수리나 머리 옆면과 뒷부분을 톡톡 두드리거나 꾹꾹 눌러준다. 머리를 감기 전에 머리카락을 빗어주는 것이 기본이며, 이때에도 빗으로 살살 두드려주면 좋다.


수분 섭취는 충분히

건조한 실내 공기는 머리카락 건강에 안 좋다.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자주 환기를 하고 가습기를 이용해서 적정한 실내 습도를 잘 맞춰주고, 물도 하루에 1.5- 2L 정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관련 글 바로가기

흔하게 발생하는 방광염, 원인과 치료는?

결혼 후 집들이 준비하는 방법

세입자들이 알아야 할 전세대출 금리 상승 중요 팁

2028 대입개편, 핵심 총 정리

깔끔하게 퇴사하기 위한 방법

안전하게 멀티탭 사용하는법

나를 괴롭히는 층간소음, 해결 방법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이용자 활용 매뉴얼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전의 청약방법은?

일용근로자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