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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비행기 이륙,착륙 시 창문을 열어야 하는 이유 (항공기 상식)

강한 햇빛을 피하거나, 비행기가 익숙하신 분들은 이륙할 때 또는 착륙할 때 창문 덮개를 내려서 햇빛을 피하려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럴 때마다 승무원분들이 “창문 덮개를 올려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경우를 보셨을 텐데요.

왜 그런 걸까요??


항공기의 ‘마(魔) 의 11분’

비행 업계에는 마(魔)의 11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로 ‘Critical Eleven Minutes(CEM)’인 마의 11분간은 ‘위기의 11분’ 이라고도 불리는 데,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를 개시한 후 3분과 공항에 진입해서 착륙할 때까지의 8분을 합친 11분 동안 항공기 사고율이 가장 높은 때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쉽게 말해 이륙 및 착륙 직전이 가장 항공사고가 일어나기 취약한 시간이란 소리죠.

그럼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외부 비상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이륙 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만약 항공기의 이륙 또는 순항 상황에서 비상상황이 생긴다면 승무원들 및 승객들은 밖의 상황을 보고 빨리 report 조치를 취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이륙 시, 엔진의 강한 출력으로 인한 화재라던지 활주로의 이물질로 인한 타이어의 펑크로 인한 기체 손상 또한, 대표적으로 공항 하늘 근처의 새떼로 인한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등이 있겠죠

*Bird strike : 새떼로 인한 비행기 엔진 손상.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창문 덮개가 닫힌 상황이면 이런 비상상황을 빨리 확인하지 못하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겁니다.

운항중인 비행기 엔진에 화재가 난 모습


사람의 눈을 외부 환경에 미리 적응시킨다. (암순응)

“암순응”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빛이 많은 곳에 있다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잠시 동안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물과 주변의 위치를 볼 수 있는 것” 야간 비행기를 타고 착륙할 때, 갑자기 실내의 조명등을 끄거나 어둡게 하는 상황이 있었을 것입니다.

만약 비행기 실내조명을 밝게 하여 승객의 눈을 밝은 상태로 적응시키면 착륙 시, 비상상황이 생겨 조명장치가 모두 꺼졌을 때 승객들은 암순응 상황이라 비행기 실내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즉, 빠른 비상탈출이 힘들어질 것입니다.

 

야간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창문 밖의 모습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실내를 미리 어둡게 만들고 비행기 덮개를 올려 바깥의 어두운 상황과 실내의 어두운 상황 즉, 암순응 상황을 미리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각 항공사의 내부규정에 따라 다르다.

지금까지 창문을 덮는 두 가지의 대표적인 이유를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하지만 미국 항공사나 유럽 항공사들은 이, 착륙 시 창문 덮개를 반드시 올려야 하는 규정이 없는 항공사도 많습니다. 저도 미국 항공사를 탔을 때, 많은 승객들이 창문 덮개를 덮고 이륙, 착륙하여 신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전부 창문 덮개를 올려야 하니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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