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의 전 여자친구 협박 내용과 유혜원 열애설
2024년 6월 26일, 프로농구 선수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범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와 2018년 말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성격 차이와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인해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최종적으로 결별했습니다. 결별 후 A씨는 허웅에게 지속적으로 금전 요구와 협박을 해왔습니다.
협박 내용과 대화 내용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가 두 차례 임신을 이유로 금전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첫 번째 임신 당시, 허웅은 A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A씨는 이를 거절하고 임신중절수술을 선택했습니다. 두 번째 임신 때도 허웅은 책임지겠다고 했으나, A씨는 결혼을 전제로 금전 요구를 하며 협박했습니다.
허웅은 고소장에서 “A씨는 3억 원을 요구하며, 돈을 주지 않으면 사생활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A씨는 지속적으로 허웅을 스토킹하고 협박했으며, 2023년 2월에는 “케타민을 투약하고 있다”며 허웅에게 코에 흰색 가루를 묻힌 사진을 보내는 등 공포심을 조장했습니다.
법적 대응 진행 상황
허웅은 이러한 협박과 스토킹을 견딜 수 없어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 결별 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며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범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유혜원과의 열애설
한편, 허웅은 인플루언서 유혜원과의 열애설에도 휩싸였습니다. 유혜원은 과거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의 열애설로도 주목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번 열애설은 허웅과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이 불거진 가운데 발생했으며, 유혜원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유혜원 측은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허웅과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반응
허웅의 법적 대응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결정에 대해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으며, 허웅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방송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끝.
관련 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