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카라큘라와 변호사 구속 위기
2024년 8월 3일,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와 변호사 최 모 씨가 구속 심사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였고, 카라큘라는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개
쯔양은 유튜브를 통해 인기 있는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유튜버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며 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과 공모하여 이러한 협박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인터넷 방송인을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7월 30일 카라큘라와 변호사 최 모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원지법은 8월 2일 오후 2시 10분에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카라큘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법적 대응과 결과
쯔양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으며,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이 사건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쯔양의 변호사는 쯔양이 협박에 시달리며 2,300만 원을 지급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인에 대한 협박과 공갈 행위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로, 인터넷과 SNS 상에서의 윤리적 책임과 법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쯔양을 협박한 혐의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이미 구속되었으며, 카라큘라와 최 변호사의 구속 여부는 8월 2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인의 삶과 인터넷 상에서의 행동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건으로 남을 것입니다.
끝.
관련 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