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 팬텀XC: 도심과 트레일을 넘나드는 하드테일 eMTB
최근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쉽고 가볍게 MTB 특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하드테일’ 모델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중 삼천리 팬텀XC는 파워어시스트(PAS)와 스로틀 겸용으로 도심 통근부터 산행 트레일까지 폭넓게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eMTB입니다. 36V 9.8Ah 배터리와 250W 허브모터, 5단 PAS를 바탕으로 90km 주행이 가능하며, 서스펜션 포크와 26인치 휠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팬텀XC의 스펙부터 실제 주행 후기, 구매 전 체크포인트까지 꼼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팬텀XC 모델 개요 및 핵심 사양
파워트레인 분석: 모터·배터리·주행거리
프레임·서스펜션·컴포넌트 특징
실제 라이딩 테스트: 도심·오프로드 비교
구매 가이드 및 사후 관리 팁
1. 팬텀XC 모델 개요 및 핵심 사양
삼천리 팬텀XC는 2022년 출시된 하드테일 MTB형 e자전거로, PAS(파워어시스트) 5단계 및 스로틀(크루즈) 모드를 지원합니다. 최고속도는 24km/h, 등판능력 7°를 갖춰 도심 언덕과 가벼운 트레일까지 무리 없이 소화합니다. 프레임은 26인치 알루미늄 소재로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총 무게는 약 22.8kg으로 일반 MTB 대비 부담이 적습니다.
2. 파워트레인 분석: 모터·배터리·주행거리
모터: 36V 250W BLDC 허브모터(최대 350W)로 부드러운 출발 가속 및 꾸준한 토크 전달이 특징입니다.
배터리: 삼성SDI 셀 사용 36V 9.8Ah(약 352Wh) 탈착식 리튬이온 배터리로, 완충 시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주행거리: PAS 1단계 기준 약 90km, 스로틀 사용 시 약 4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실제 도심 주행 및 오프로드 혼합 구간 20km 테스트에서 약 40% 배터리가 소모되어, 실주행에서도 우수한 효율을 보여 줬습니다.
3. 프레임·서스펜션·컴포넌트 특징
프레임: 26인치 알루미늄 합금 소재 프레임으로, 동급 대비 견고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만족합니다.
서스펜션 포크: 알루미늄 크라운 잠금 기능이 있는 전륜 서스펜션(트레블 미공개)으로, 노면 충격 흡수가 뛰어나 경쾌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구동계: 시마노 7단 변속 시스템(SL-TX30 레버·RD-TZ31 디레일러)과 52T 크랭크세트를 장착해 도심·언덕·트레일 모두에서 안정적인 기어 변속을 지원합니다.
브레이크: 디스크브레이크(기계식)로 강력한 제동력을 확보했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 성능이 일정합니다.
4. 실제 라이딩 테스트: 도심·오프로드 비교
도심 통근
출퇴근 구간(왕복 20km)에서 PAS 3단계 사용으로 평균 속도 22km/h 기록
신호 대기 후 재출발 시 모터 토크 지원이 부드러웠으며, 배터리 소모율 약 25%로 확인
가벼운 트레일
공원 내 비포장 구간(5km)에서 서스펜션 포크의 충격 흡수가 우수해,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 감소
노면 요철 구간에서 26인치 휠이 안정적 그립을 제공해 사고 위험 최소화
5. 구매 가이드 및 사후 관리 팁
사용 목적: 통근·레저·가벼운 트레일 중 주 사용 용도를 정하고 PAS 단계별 활용 전략을 세우세요.
사이즈 선택: 키(165~180cm) 기준으로 26인치 모델이 적합하며, 스템 높이 조정으로 체형에 맞게 세팅 가능합니다.
액세서리: 머드가드·캐리어랙·라이트·락 마운트 등 추가 장착 가능 여부 확인을 권장합니다.
정기 점검: 주기적으로 브레이크 패드·타이어 마모 확인, 배터리 접점 청소, 서스펜션 오일링을 실시하세요.
A/S 네트워크: 삼천리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와 배터리 보증 기간(1년)을 사전에 파악해 두면 안심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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