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와 그에 따른 보험료 할증 알아보기
교통법규 위반 시 부과되는 범칙금은 벌점과 함께 운전 기록에 남아 보험료 할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운전자의 법규 위반 기록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할증하여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와 그에 따른 보험료 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태료와 범칙금의 차이
- 과태료: 무인 단속 카메라 등에 의해 적발된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벌점이 부과되지 않으며,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범칙금: 경찰관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된 경우 운전자에게 부과됩니다. 벌점이 함께 부과되며, 이는 보험료 할증의 원인이 됩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
보험사마다 할증 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 신호위반 및 속도위반: 2~3회 위반 시 보험료 5% 할증, 4회 이상 위반 시 15% 할증.
- 중대한 법규 위반: 음주 운전, 무면허 운전, 중앙선 침범 등 중대한 위반 시 보험료 20~30% 할증.
- 어린이 보호구역 위반: 제한속도 20km/h 초과 시 15~20% 할증.
선택 시 유의 사항
- 범칙금: 벌점과 보험료 할증의 원인이 되므로, 과태료가 선택 가능한 경우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과태료: 벌점이 부과되지 않으며, 사전 납부 시 20%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예시
- 속도위반: 일반 도로에서 20km/h 이하 초과 시 승용차 기준으로 과태료는 6만원, 범칙금은 5만원이며,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 신호위반: 승용차 기준으로 과태료는 7만원, 범칙금은 6만원이며,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범칙금 납부는 벌점과 보험료 할증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과태료로 처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벌금과 벌점으로 인한 불이익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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