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예방접종 시기
반려견의 예방접종은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고,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스케줄은 강아지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주요 시기에 맞춰 진행됩니다.
생후 6-8주
- 종합백신 (DHPPi/DHPPL): 디스템퍼(Distemper), 간염(Hepatitis), 파보바이러스(Parvoviru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Leptospirosis)까지 포함된 백신을 접종합니다. 이 백신은 강아지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초기 감염을 방지합니다.
생후 10-12주
- 종합백신 추가 접종: 첫 번째 종합백신 접종 이후,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 접종이 필요합니다. 같은 백신(DHPPi/DHPPL)을 다시 접종합니다.
- 켄넬코프 백신: 보르데텔라(Bordetella bronchiseptica)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이 포함됩니다. 이 백신은 주로 켄넬코프라 불리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생후 14-16주
- 종합백신 추가 접종: 마지막으로 종합백신의 세 번째 접종을 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강력한 면역력을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 광견병 백신 (Rabies): 광견병 예방을 위한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합니다. 이 백신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과 다른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광견병을 예방합니다.
생후 6개월
- 심장사상충 예방약: 심장사상충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구충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 중성화 수술 전후: 중성화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술 전후에 추가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세 이후 (연간 접종)
- 종합백신 추가 접종: 첫해 이후에는 매년 혹은 3년마다 종합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합니다. 지역에 따라 접종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광견병 백신: 광견병 백신은 법적 요구 사항에 따라 1년 또는 3년에 한 번씩 추가 접종해야 합니다.
- 보르데텔라 백신: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는 특히 강아지가 다른 개들과 자주 접촉하는 경우에 중요합니다.
추가 고려사항
- 지역 및 환경에 따른 추가 백신: 특정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백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임병이나 렙토스피라 예방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의사 상담: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예방접종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가장 적절한 접종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은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강아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인의 책임입니다.
끝.
관련 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