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으로 알아보는 자외선 차단 옷 완벽 가이드
여름철 야외 활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 차단 옷은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등급을 통해 옷감이 피부로 전달되는 UV-A·UV-B를 막아주는데, 이때 ‘색상’이 차단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원단이라도 어두운 계열은 더 많은 자외선을 흡수하고, 밝은 계열은 일부 투과율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죠. 본 글에서는 색상이 UPF에 미치는 원리와 활용법, 스타일링 팁까지 5개의 핵심 주제로상세히 다루겠습니다.
목차
색상이 자외선 차단에 영향을 주는 이유
어두운 색 vs 밝은 색: UPF 비교
컬러별 실전 활용 팁
소재·직조와 색상의 복합 효과
구매 시 체크 포인트 및 스타일링 제안
1. 색상이 자외선 차단에 영향을 주는 이유
의류 색상은 자외선 차단의 첫 번째 물리적 요소입니다. 어두운 색은 UV 광선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그 결과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을 줄여 줍니다. 반면 흰색·파스텔 톤과 같은 밝은 색은 일부 UV를 반사하지만, 동시에 투과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UPF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염색 공정에서 사용되는 염료가 UV를 흡수·분해하는 화학적 작용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2. 어두운 색 vs 밝은 색: UPF 비교
| 색상 구분 | 예시 색상 | 예상 UPF 범위 | 특성 |
|---|---|---|---|
| 어두운 계열 | 검정, 네이비, 다크그린 | UPF 40~50+ | 높은 흡수력으로 97% 이상 차단 |
| 채도 높은 색 | 레드, 로열블루, 퍼플 | UPF 30~50 | 선명한 색감이 UV 흡수 보조 |
| 중간 톤 | 그레이, 올리브, 브라운 | UPF 20~30 | 어두운 계열보다 낮지만 일반 의류보단 우수 |
| 밝은 계열 | 화이트, 라이트핑크 | UPF 5~15 | 반사율 높으나 투과율도 커 UPF 낮음 |
3. 컬러별 실전 활용 팁
등산·트레킹: 네이비·블랙 계열의 자켓으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돼도 피부 부담 최소화.
해변·수영: 레드·로열블루 래시가드로 스타일과 보호 기능 모두 챙기기.
일상 외출: 그레이·올리브 셔츠로 심플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UPF 유지.
운동복: 퍼플·핑크 같은 채도 높은 색상이 땀에 젖어도 시원한 느낌과 차단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패션 포인트: 밝은 스카프나 토시를 레이어링해 노출 부위를 보완하면서 컬러 밸런스를 맞춰보세요.
4. 소재·직조와 색상의 복합 효과
색상 외에도 ‘직조 밀도’와 ‘섬유 소재’가 UPF에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폴리에스터·나일론: 어두운 색상에서 UPF 50+가 손쉽게 달성되며, 높은 신축성과 땀 배출 기능까지 갖춤.
면·린넨: 밝은 색이 많지만, 밀도 높은 직조를 선택할 경우 UPF를 20 이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기능성 코팅: 세라믹·이산화티탄 코팅이 들어간 밝은 색 의류도 UPF 50+를 지원합니다.
5. 구매 시 체크 포인트 및 스타일링 제안
UPF 라벨 확인: 색상뿐 아니라 인증된 UPF 수치가 있는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활동 목적: 야외 스포츠용은 어두운 색, 일상용은 중간 톤으로 균형 잡기.
세탁·관리: 염료가 빠지면 색상에 따른 흡수력도 저하될 수 있으니, 찬물 손세탁 권장.
레이어링: 밝은 색 의류에는 어두운 아우터를 매치해 컬러 밸런스와 차단력을 높이세요.
액세서리 활용: 모자·스카프·토시 등을 색상 대비로 활용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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