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바우처카드의 주요 혜택과 신청 방법
임산부 바우처카드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입니다.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2024년 기준으로 임산부 바우처카드의 주요 혜택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주요 혜택
의료 지원
임산부 바우처카드는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비, 약제비, 치료 재료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임신 1회당 단태아는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산부인과 진료, 초음파 검사, 예방 접종 등 임신과 관련된 의료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지원
임산부는 보건소를 통해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엽산제는 임신 전후 3개월간, 철분제는 임신 16주 이후 최대 5개월분까지 제공됩니다.
교통 할인
KTX와 SRT를 이용하는 임산부는 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거주 임산부에게는 70만 원의 교통비 지원도 제공됩니다.
출산 지원금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통해 단태아는 200만 원, 둘째 아이는 300만 원, 쌍둥이는 400만 원, 세쌍둥이는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출생일로부터 1년 내에 사용 가능합니다.
기타 지원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배지, 주차증, 임산부 수첩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별 혜택도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세종시에서는 공용주차장 주차 요금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임신 확인서 발급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건강보험공단 웹사이트나 ‘더 건강보험’ 앱을 통해 임신출산진료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이후 원하는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 신청
카드 발급 후 국민행복카드사에 연락하여 임신바우처를 신청하면, 바우처 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됩니다. 이 포인트는 지정된 병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바우처카드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고 출산 후에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끝.
관련 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