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복귀 시한 하루 앞으로…응답 없으면 어떻게 될까?
정부는 전공의 사직·복귀 여부를 확정 짓기 위한 시한을 7월 15일로 설정했습니다. 이 시한까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은 사직 처리가 완료되며,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감축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복귀한 전공의들처럼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9월 같은 연차와 전공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대응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철회하는 등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유인책을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수련병원에 15일까지 결원을 확정해 달라고 촉구하며,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습니다.
전공의들의 입장
전공의들은 정부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복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사직 처리 시한을 넘길 것으로 보이며, 복귀율은 매우 낮습니다. 전공의들은 정부와의 갈등에서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발로 복귀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정부와 전공의들 간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수련 일정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이 시행될 경우, 의료 현장의 혼란이 심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의료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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