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료 계산, 공식부터 절세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끝내기
월급명세서의 작은 숫자 하나가 한 달 체감소득을 바꿉니다. 건강보험료는 ‘그냥 자동이체되는 비용’이 아니라 계산 원리와 제도 규정을 이해하면 합법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직장·지역 여부, 보수 외 소득(이자·배당·임대 등) 포함 여부, 장기요양보험료 비율, 그리고 월별 상·하한액까지 구조를 알면 “왜 이 금액이 나왔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고, 인사·재무 담당자도 예산 반영이 한결 쉬워집니다. 아래 글에서는 최신 고시·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직장·지역 계산법, 장기요양 반영, 보수 외 소득 추가부과, 상·하한 적용, 실전 체크리스트까지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끝장 가이드: 직장·지역, 소득·재산, 장기요양까지 한눈에
목차
핵심 공식: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장기요양까지 계산하는 법
보수 외 소득이 있을 때: 2,000만원 규칙과 추가부과 예시
지역가입자 계산: 점수제 구조, 점수당 금액, 빠른 감 잡기
상·하한액 적용: 고소득·저소득 구간에서 달라지는 포인트
실전 체크리스트: 모의계산, 월급·성과급 대응, 자주 하는 실수 FAQ
1) 핵심 공식: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장기요양까지 계산하는 법
보험료율
현행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유지됩니다(직장·지역 동일 요율). 정부 공식 보도자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1
부담 주체(50:50)
직장가입자는 산출된 건강보험료 총액을 회사와 근로자가 각각 50%씩 부담합니다. 이즈리 법률
계산 공식(보수월액 기준)
건강보험료 총액 = 보수월액 × 7.09%
근로자 본인부담 = (보수월액 × 7.09%) × 50%
장기요양보험료 추가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2.95%(= 소득 대비 0.9182%)를 더해 합산 고지됩니다. 동결 사실 역시 보건복지부 자료로 명확합니다.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숫자 감각 예시
월급 3,500,000원 → 건강보험료 총액 = 3,500,000 × 0.0709 = 248,150원
근로자 본인부담 = 124,075원, 회사부담 = 124,075원
장기요양보험료 = 248,150 × 0.1295 ≈ 32,135원(건보료에 더해 고지)
팁: 급여가 오르거나 성과급이 반영되는 달은 그 달 보험료도 함께 변동합니다. 정기 인상·성과급 시즌에는 계산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현금흐름을 점검해 두세요.
2) 보수 외 소득이 있을 때: 2,000만원 규칙과 추가부과 예시
직장가입자는 급여 외 이자·배당·임대·사업·연금 등 보수 외 소득 합계가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을 12로 나눈 소득월액에 7.09%를 곱해 추가 건강보험료가 부과됩니다. 법령·생활법령 안내에 계산식이 명시되어 있어 실무에서 그대로 쓰입니다. 이즈리 법률
공식: 추가 부과 대상 소득월액 = (연간 보수 외 소득 − 20,000,000) ÷ 12
추가 건보료 = 위 소득월액 × 7.09%
추가 장기요양 = 추가 건보료 × 12.95%
예시
보수 외 소득 24,000,000원 → (24,000,000 − 20,000,000) ÷ 12 = 333,333원
추가 건강보험료 = 333,333 × 0.0709 ≈ 23,633원/월
추가 장기요양보험료 = 23,633 × 0.1295 ≈ 3,060원/월
체크: 금융소득(이자·배당) 1,000만원 이하는 합산 제외되는 단서가 있습니다. 또한 연금소득의 반영비율 등 세부 평가는 법령 단서와 공단 해설을 따르므로, 종합소득 신고 후 정산 시점(관행적으로 매년 11월경) 변동에 유의하세요. 이즈리 법률
3) 지역가입자 계산: 점수제 구조, 점수당 금액, 빠른 감 잡기
지역가입자는 세대 단위 산정입니다. 세대 구성원의 소득과 재산(전·월세 보증금 포함), 자동차 등을 항목별로 점수화하고, 이를 합산하여 점수당 금액을 곱해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이즈리 법률
핵심 키워드 3개
점수당 금액 208.4원: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208.4원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동결). 국민건강보험공단+1
소득중심 부과: 소득 파트에는 직장과 동일한 7.09% 구조가 적용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세대 합산: 동일 세대의 소득·재산이 합쳐져 점수화되며, 결과는 세대주에게 부과됩니다. 이즈리 법률
손에 잡히는 예시(개념용)
가정: 소득 점수 220점 + 재산 점수 100점 + 자동차 점수 0점 = 합계 320점
점수 부과분 = 320 × 208.4원 = 66,688원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는 세대라면) 소득월액 × 7.09%가 더해져 최종 고지액이 됩니다.
이때 일부 공제·경감 규정(예: 최저보험료, 재산 공제 등)이 적용될 수 있어 공단 모의계산기로 실제 값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팁: 전·월세 보증금, 실제 거주 주택의 대출 등 재산 반영 방식이 보험료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주소 이전·전세계약 갱신·자동차 처분 등 생활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세대 전체로 다시 점검하세요. 이즈리 법률
4) 상·하한액 적용: 고소득·저소득 구간에서 달라지는 포인트
월별 건강보험료에는 상한과 하한이 있어 과도한 변동을 막습니다. 최신 고시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 9,008,340원
보수 외 소득월액 보험료·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 상한: 4,504,170원
하한(보수월액 보험료): 19,780원
이 수치는 행정규칙(고시)과 공단·생활법령 서비스에서 동일하게 확인됩니다. 법제처+2국민건강보험공단+2
상황별 해석
초고소득 근로자는 상한에 걸려 실효 보험료율이 낮아지는 구간이 생깁니다(보수월액 상한 적용).
보수 외 소득이 큰 직장인은 별도의 상한(4,504,170원) 트랙에서 제한됩니다.
소득이 매우 낮은 경우(또는 일부 세대 구조)는 하한이 작동해 최저 수준에서 부과됩니다.
본인부담상한제(의료비 환급 기준)는 별도 제도이며, 건강보험료 산정의 상·하한과는 다릅니다(혼동 주의). 본인부담상한액 최신 구간은 보건복지부 공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5) 실전 체크리스트: 모의계산, 월급·성과급 대응, 자주 하는 실수 FAQ
A. 바로 점검(체크리스트)
내 신분은 직장(개인) vs 지역(세대) 중 어디인가? 비교 단위를 먼저 맞춘다.
급여 인상·성과급 지급 달에 건보료·장기요양 동시 변동을 예상하고 현금흐름을 점검한다.
보수 외 소득이 2,000만원을 넘을지 미리 추정하고, 초과분에 대한 월 추가액을 계산한다(장기요양 포함). 이즈리 법률
지역 세대는 점수당 208.4원과 세대 합산 원칙을 기준으로, 모의계산기로 실측값을 확인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1
상·하한에 근접했다면, 해당 구간의 영향(상한 적용/최저 보험료)을 이해해 변동폭을 예측한다. 법제처
B. 자주 하는 실수 Q&A
Q. 기사에 나오는 ‘납부액’이 내 체감액보다 큰 이유는?
A. 직장 통계는 종종 회사+근로자 합산 총보험료를 말합니다. 고지서의 본인부담과 언론 기사 수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Q. 보수 외 소득이 늘면 바로 다음 달부터 붙나요?
A. 통상 종합소득 신고 이후 정산되어 반영됩니다. 고지서 반영 시점은 관행적으로 연말(11월경)로 인지하면 편합니다. 이즈리 법률Q. 연금소득은 전액 반영되나요?
A. 공적연금은 반영되지만, 반영비율·예외가 있으므로 생활법령·공단 해설을 통해 본인 케이스를 확인하세요. 이즈리 법률
믿을만한 링크(1개)
참고·근거(핵심 출처)
건강보험료율 7.09% 유지(직장·지역): 보건복지부 공식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1
장기요양보험료율 동결(건보료 대비 12.95%, 소득 대비 0.9182%): 보건복지부 고지. 보건복지부 대표홈페이지
보수 외 소득 2,000만원 초과 시 추가부과 계산식: 생활법령 안내. 이즈리 법률
지역 점수제·점수당 208.4원(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 시행령·복지부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1
월별 보험료 상·하한(9,008,340원 / 4,504,170원 / 19,780원): 고시·공단/생활법령. 법제처+2국민건강보험공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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